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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로노이 HER2양성 고형암 치료제,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
2023.07.04
⚫ 효능, 안전성 및 뇌투과도 ‘우수’... 항체기반 치료제와 병용 효과 기대

글로벌 약물설계 전문기업 보로노이(대표이사 김대권, 김현태)는 HER2양성 고형암 표적치료 제로 개발 중인 ‘VRN10’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(KDDF, 단장 묵현상)의 국가신약개발사업 비 임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.

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에 따라 보로노이는 VRN10의 비임상연구를 위한 연 구개발비를 2년 간 지원받는다.

VRN10은 유방암 등 각종 고형암의 원인인 HER2 양성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하위 신 호를 강하게 억제하는 표적 치료제(Targeted Therapy)로, 높은 효능과 함께 안전성이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. 특히 경쟁 약물 대비 높은 뇌투과율을 보유해, 암의 뇌 전이 초기 단계부터 뇌 를 투과할 수 있는 ‘미충족 수요’를 만족하는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보여줬다. 현재 유방 암 등에 사용되는 ADC(Antibody Drug Conjugate) 치료제와 병용 용법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.

보로노이 김대권 대표는 “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으로 VRN10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”며 “내년에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보로노이는 독보적인 약물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선택성과 뇌혈관 장벽(Blood-Brain Barrier) 투과 기술이 월등히 높은 물질을 다수 개발해 2020년부터 4건의 미국 기술수출을 포함해 총 5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킨 바 있다. 누적 기술이전 트랙 레코드는 약 3조 원(미화 22억 7,270 만 달러)에 달한다.